현직 마케터로 있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마케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뭐든 그렇듯 실무에서 느끼는 점이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 뭐라고 단순히 정리하기 어려운 분야, 마케팅 같은 영역에서는 더 그런것 같습니다. 주변에 전공을 하고 몇 년씩 경험을 쌓아가고 있지만 현실에 부딫혀, 실무에 치여 기본을 놓치는 걸 볼 때가 많고 저 역시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4P를 아시나요?
여러분은 4P를 알고 계신가요? 요즘은 경영, 마케팅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모두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는 제품의 개발과 운영에 있어서 시작이자 끝입니다.
Product(제품)
Place(유통경로)
Price(가격)
Promotion(판매 촉진활동)
이렇게 4가지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4P를 배우면서는 안다기보다 외우고 실무에 들어서면 가장 접해있지만 무시하기 마련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활용해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을 하고 보고서 스킬로 될 것 처럼 써놨지만 4P를 기준으로 하나하나 따져보면 4가지가 모두 한 방향을 가르키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또는 판매, 영업 활동에서 저 4가지는 말이 되고 어우러져야합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들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이 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합쳐지고 현실의 벽에 부딫히면서 왜곡되고 놓치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케이스는 '내 제품은 훌륭하다'입니다. 이는 사업이나 마케팅에 경험이 없는 사람도 경험이 많은 사람도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보통 관련 업계에 없거나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 많이 말씀하십니다.
"야 이런 제품있으면 엄청 잘 팔린텐데, 바보 같이 그런거 하나 못 만드네."
다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현실 구현이 어렵거나 양산이 안되거나 손익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반대로 경험이 많은 제품 개발자의 경우에는 너무 내 제품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어디에 내놔도 잘 팔릴 것 같고 처음 기획과 달라졌는데도 계속해서 밀고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가격, 유통 경로 등과 맞지 않는 제품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4P에 대해서 하나씩 놓치기 쉬운 점들과 꼭 알아야 하는 점들에 대해서 이 후 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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